안녕하세요.
재작년까지 위스키 인기가 식을 줄 몰라 품귀현상에 오픈런까지 있었는데요.
그래도 요즘은 인기가 조금은 사그라들어서 주변에서 많은 위스키를 볼 수 있는 것 같아 좋습니다.
최근 위스키를 입문하면서 찾아본 5만원 미만 가성비 위스키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.
2만원대 위스키 추천
1. 조니워커 레드
조니워커 시리즈에서 가장 낮은 등급(?) 인 레드입니다.
가격은 2~3만원이고, 주변에서 흔히 보실 수 있습니다.
블렌디드 스카치 위스키로 도수는 40% , 숙성 연수 미표기 제품입니다.
블렌디드 위스키 특유의 부드러운 목넘김이 있다고 볼 수는 없지만 저렴한 가격으로 블렌디드를 느껴보기에 좋은 위스키입니다. 그리고 조니워커 특유의 스모키한 한 맛과 향도 느껴볼 수 있습니다.
2. 블랙보틀
최근 유튜브에서 많이들 추천하시는 위스키입니다.
700ml 에 2만원 중후반대 입니다.
블렌디드에 피트가 약간 가미된 맛입니다. 단맛이 느껴지나 인공적인 단맛으로 호불호가 조금 갈리는 것 같습니다.
뚜따하고 처음에는 알콜 치는 게 있는데, 에어링이 되면 여느 위스키들처럼 부드러워집니다.
스모키한 풍미가 있고, 피트함, 코코넛 등 달콤한 향도 느껴볼 수 있습니다.
3. 더 페이머스 그라우스
새 그림이 인상적인데요. 출시 당시 뇌조 사냥이 유행하고 있어 그 사람들을 겨냥해 뇌조를 그려 넣었다고합니다.
최고의 싱글몰트라 할 수 있는 맥캘란 과 하이랜드 파크 의 원액을 블렌딩하여 만들어졌습니다.
저렴한 가격에도 고급스러움을 느껴볼 수 있습니다.
도수는 40% 이고 달콤한 과일향과 균형잡힌 풍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.
700ml 기준 2만원중후반대 입니다.
2만원대 가성비 위스키 3가지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. 주변에서 흔하게 구할 수 있는 위스키 입니다.
잘 찾아보시면 그 중에서도 더 저렴한 가격으로 구하실 수 있습니다.
원액 그대로 니트로 즐겨도 되지만, 하이볼로 만들어 마신다면 가성비 있고 다양한 방법으로 위스키를 즐기실 수 있을거에요!
저렴한 위스키들로 우선 본인에게 맞는 것을 찾고 거기에서 더 나아가 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.
다음에도 가성비 위스키 찾아서 정리해보겠습니다.